“현역 국회의원 교체 이유 1위는?” 39.6% ‘청렴하지가 않다’

Է:2015-04-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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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국회의원 교체 이유 1위는?” 39.6% ‘청렴하지가 않다’
리얼미터 홈페이지 캡처
국민10명 중4명은 국회의원 교체 이유로 개인의 도덕성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여기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현역 국회의원 교체 의사가 높은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개인 도덕성에 대한‘청렴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39.6%로 교체 이유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지역구 무관심(16.3%)’과 ‘낮은 공약 이행률(15.6%)’이 오차범위 내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4위 ‘소속 정당 불만(6.3%)’, 5위 ‘너무 오래해서(5.8%)’순으로 조사됐다. ‘기타/잘 모름’은 16.4%였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청렴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는데, 그 중 대구·경북(46.7%)과 대전·충청·세종(44.7%), 서울(42.7%), 경기·인천(40.2%)에서 40%이상 높게 나타났다. 한편, 호남권에서는 ‘청렴하지 않아서(26.8)’, ‘지역구 무관심(25.0%)’, ‘낮은 공약 이행률(22.3%)’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에서는 ‘낮은 공약 이행률’이 38.5%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청렴하지 않아서’가 50대(47.5%), 40대(46.3%), 30대(47.5%), 60세 이상(32.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에서 ‘청렴하지 않아서’가 각각 39.8%, 39.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오차범위 내에서 남성은 ‘지역구 무관심(17.3%)’, ‘낮은 공약 이행률(15.8%)’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낮은 공약 이행률(15.1%)’, ‘지역구 무관심(1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국가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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