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여행객들이 ‘힐링’ 열풍을 타고 히말라야 트레킹을 위해 네팔을 방문하고 있다. 이 중에는 아무런 대책 없이 현지를 방문했다가 고산병 증세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히말라야에서 트레킹을 하다가 고산병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생명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벼운 트레킹이라도 히말라야 지역은 워낙 표고가 높아 고산병에 걸릴 위험성이 크다. 이곳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꼭 충분한 대비를 해야 한다.
지대가 높은 곳에서 트레킹을 할 때에는 몸이 적응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초반에는 천천히 이동해야 하며, 물을 자주 마시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몸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휴식을 취하고 즉시 하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증 고산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헬기를 이용해 산을 내려오는 것밖에 없다. 이 경우 비용만 500만원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별도의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필요하다.
산악 지대는 특성상 신속한 이동이 어렵고 근처에 병원이 없어 빠른 대처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안전 수칙 등을 미리 숙지하고 떠나는 지혜를 발휘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큰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송세영 기자 sysohng@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해외안전정보]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고산병 조심하세요!
Ŭ! ̳?
Ϻ IJ о
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