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BS 기상캐스터, 날씨 전하며 ‘사랑의 총알’ 쏜 이유?

KBS 기상캐스터의 센스 있는 리액션이 포착됐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교양프로그램 ‘2TV 아침’에선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노래 ‘큐피드’가 소개된 뒤 날씨 코너가 진행됐다. 이수진 기상캐스터가 등장하자 MC들은 사랑의 화살을 쏘는 듯한 ‘큐피드’의 안무가 이수진 기상캐스터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멘트를 날렸다.

이에 이수진 기상캐스터는 “오늘 날씨 좀 집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양손으로 ‘사랑의 총알’을 날리는 동작을 선보였다. MC들의 말에 재치 있게 대응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기상캐스터 리액션 좋네요” “아침에 보고 깜짝 놀랐어요” “센스만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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