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음료서 신맛˝ … 웅진식품, 해당 제품 자체 회수

Է:2015-04-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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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이 자사의 토마토 음료에서 신맛이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자 해당 제품을 자체 회수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이달 6~9일 ‘자연은 90일 토마토(340㎖) 제품에서 ’신맛이 강하게 난다‘는 소비자 불만이 7건 제기되자 자체 검사를 실시한 후 지난 16일부터 제품 회수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불만이 접수된 제품과 샘플 제품 100여개를 검사한 결과 세균이나 이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강제 회수 사안은 아니지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의 동일한 불만 제기가 발생할 때 자사 품질 기준에 따라 회수를 할 수 있다는 권고 조항에 따라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회사 측은 유통 과정에서 충격 등에 의해 밀봉된 뚜껑에 이상이 생겨 공기가 들어가면서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회수 대상은 지난 3월 7일 생산된 제품으로 한달 소진 물량인 30만개가 생산됐고 지난 6일까지 18만개가 팔렸다. 6만개 정도 회수돼 시중에 6만개 정도 남아있는 상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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