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새 대표 뽑습니다.

Է:2015-04-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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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새 대표 찾기에 나섰다. 서울시향 대표는 지난해 말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전 대표의 폭언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른 뒤 3개월 넘게 대표 공석 상태로 운영돼 왔다.

서울시는 15일 공고를 내고 새 서울시향 대표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새 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말 박 전 대표의 직원 성희롱·폭언 논란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었다. 내홍은 박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29일 사의를 밝히고 다음날 서울시향 이사회가 이를 수락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새 대표 선정 절차가 늦어지면서 서울시향은 3개월 넘게 이창학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의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서울시향은 재원 부족으로 이달로 예정됐던 북미 투어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고 시향에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면서 단원들의 사기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이달 초에는 경찰이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업무비 횡령 혐의 고발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서는 등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는 새 대표 선임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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