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자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범 경남도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누리당 류순철 경남도의원(합천)은 21일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그동안 공무원, 정치인 위주로 활동해 왔지만 이제는 우리 도민의 한결같고 단합된 의지가 필요하다”며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류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국회의원, 도의회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또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서부경남 발전을 앞당기고 조화롭고 균형된 당당한 경남시대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그는 “2020년 서부경남은 수도권과 인적·물적 교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반드시 조기 착공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에서 성주∼고령과 경남 합천∼의령∼진주∼고성을 거쳐 통영, 거제까지 이어지는 단·복선 전철로 170.9㎞에 이른다.
예상사업비는 5조7864억여 원이다. 2011년 4월 국토교통부가 확정·고시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후반기(2016~2020년) 착수사업에 포함됐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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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건설 경남도민 추진위 결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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