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해외 단기선교 희망 교회를 위한 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21일 해외 단기선교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 청년부 사역자를 위해 ‘2015 단기선교 원데이(One Day)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기감 본부에서 청년부 담당 전도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현철호(서울 백운교회) 목사는 ‘단기선교의 기획 및 실제’라는 제목으로 단기선교의 개념과 취지 등을 설명하고 단기선교 경험이 많은 교역자들도 다수 참석해 자신의 선교 노하우를 공개한다. 김영석(배화여대) 교수가 진행하는 공동 토의 등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기감이 이 같은 내용의 세미나를 연 것은 2013년 이후 두 번째다. 기감 차세대교육정책부 부장 정현범 목사는 “많은 교회들이 준비가 미흡한 상황에서 해외 단기선교를 떠나는 경우가 많다”며 “세미나를 통해 해외 단기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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