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점심시간?” 2위는 경비 근무와 동원

Է:2015-04-2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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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직장인 스트레스 1위는 점심시간?” 2위는 경비 근무와 동원
북한 직장인이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은 놀랍게도 ‘점심시간’이라고 북한전문매체인 뉴포커스가 21일 보도했다.

한 탈북자는 “도시락이라고 해봤자 싸갈 것도 없다”며 “옥수수밥에 백김치, 된장이 끝”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365일 변함이 없다는 말도 곁들였다.

이 탈북자는 “좋은 반찬을 싸오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밥을 먹는다”면서 “점심시간이 가까워질때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또 다른 탈북자는 “도시락은 가방안에 있어서 이리저리 치이기 때문에 항상 밥이 한쪽으로 쏠리곤 했다”며 “밥이 한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도시락의 70%가 비어버린 적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다음으로는 경비라고 많이 꼽았다. 도둑질이 만연한 북한에서는 직장에 소속된 근로자가 직접 해당 직장의 야간 순찰 업무를 담당한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동원이었다 .북한 정권은 체제 선전을 위해 정권의 기념일마다 직장인들을 동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더운 여름에 동원되는 것은 죽을 맛이라고 탈북자는 입을 모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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