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지디&태양?” 유병재와 ‘아는 형’ 유규선, 앳된 과거 모습

방송작가 겸 방송인인 유병재가 ‘아는 형’ 유규선과의 추억을 공개했다.

유병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 시절 찍은 빛바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유규선과 팔씨름을 하듯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다. 턱수염 없이 앳된 유병재의 외모가 눈길을 끈다.

유규선은 MBC ‘무한도전-식스맨 특집’에 유병재의 아는 형으로 등장했던 인물이다. 식스맨 후보였던 유병재 지지영상으로 처음 얼굴을 비쳤다. 지난 18일 방송에선 정형돈과 광희가 기획한 ‘패션황’ 프로젝트에 유병재와 함께 깜짝 출연했다.

당시 광희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패션에 도전한 두 사람은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유규선은 화려한 꽃무늬가 돋보이는 점퍼와 숏팬츠를 매치했고 유병재는 고광택 점퍼에 현란한 무늬의 백팩과 숏팬츠를 입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앳된 과거 모습에 놀라는 한편 “지디 앤 태양”이라고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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