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조사한 ‘2014년 인터넷중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1만 5000명 중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 만 10~19세 청소년의 비율은 무려 29.2%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는 발달했지만 지나친 사용으로 불면증, 거북목증후군, 안구건조증, 디지털치매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특히, 스마트폰의 빛과 화려한 색채는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로 청소년 근시를 유발할 수 있다.
근시는 각막의 곡선이 너무 볼록하거나 안구 자체가 길어서 나타나는 시력 구조인데,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히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가까운 곳은 잘 보이지만 먼 곳은 흐릿하고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근시는 굴절성 근시, 축성 근시 2종류로 나누어진다.
굴절성(屈折性) 근시는 굴절이 너무 강해서 생기는 근시로, 경도 근시의 대부분이 여기에 속한다. 보통 안경이나 콘택트렌즈의 사용으로 증상을 개선한다. 축성(軸性) 근시는 안구의 길이가 너무 길어서 생기는 근시로 주로 고도 근시 증상이 나타난다.
한의학적 관점에 따르면 근시의 원인은 눈만의 문제라기보다 신체 전반의 문제로 파악하는데, 동의보감에 ‘눈은 간의 구멍이다’라고 기록된 대로 눈과 간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본다. 따라서 간 상태에 따라 눈 건강도 좌지우지되며, 간 기능이 충실하면 눈에 정기가 돌아 빛나고 간 기능이 쇠약해지면 눈이 침침해진다고 본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에서는 청소년 근시 개선을 위해 ‘10세 이상 청소년 시력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아시력 프로그램과는 달리 어느 정도 시력이 안착된 10세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더 이상 시력이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해 준다. 이 프로그램은 생체 응용 에너지기술 연구소 ‘율랩’과 하성한의원 의료진들의 공동 연구 개발 끝에 탄생했으며 디지털 기기의 사용 및 학습으로 인해 피로해진 청소년들의 눈 건강을 지켜준다.
‘10세 이상 청소년 시력관리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한방 시력 치료와 시력환을 복용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시력환’이란 환 형태의 눈 영양제로 복용하기 편하고 시력 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방 치료 5회 진행 후 6개월 단위로 시력환을 복용하며 가정에서도 불편함 없이 관리를 병행할 수 있다.
한편, 하성한의원은 20여 년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난치성 눈, 귀 질환 개선에 힘쓰고 있다. 난치질환에 대한 정보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자 최근 ‘하성청안탕’, ‘하성청이탕’, ‘하성시력탕’, ‘청비탕’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FDA 승인도 받았다. 국내외 환자들이 눈, 귀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그날까지 하성한의원의 노력은 계속된다.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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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불러온 ‘청소년 근시’, 개선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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