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이완구, 무덤 너무 깊이 팠다”… “대통령은 무책임의 극치”

Է:2015-04-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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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이완구, 무덤 너무 깊이 팠다”… “대통령은 무책임의 극치”
노회찬 트위터 캡처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이완구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노 전 대표는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완구 총리는 자신의 무덤을 너무 깊이 팠다”면서 “거듭된 거짓말로 계속 삽질해서 이제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이까지 내려가 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비타500 박스와 돈 3000만원을 받았다는 보도와 성 전 회장과 독대하는 걸 봤다는 전 운전기사의 주장을 부인하자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날 SBS 라디오에 출현해 “(이완구 총리)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에 도달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충성심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그는 16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을 떠나기 앞서 김무성 대표와 만나 이완구 총리의 거취 문제를 논의한 끝에 귀국 후 결정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쓴소리를 쏟아냈다.

노 전 대표는 “대통령은 (이완구 총리를) 묻어버리지도 구하지도 않고 12일 후 결정하겠다며 나가버렸다. 민폐다. 무책임의 극치다”라고 주장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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