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화 이글스 이태양(24)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지난 15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이태양이 오늘 2군 경기에서 던지고 팔이 아프다고 한다”며 “올해는 거의 끝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구단은 잠시 후 “이태양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태양은 이날 퓨처스리그 LG전에 등판했지만 팔꿈치 통증으로 “못 던지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2이닝 동안 28개 공을 던진 이태양은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은 전날까지만 해도 “다음 주부터 이태양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드러냈지만 하루 만에 상황이 뒤바뀌었다.
김 감독은 이태양의 선발 복귀를 감안해 외국인투수 2명에 배영수 안영명 이태양으로 선발진을 꾸리고, 유창식을 불펜으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이태양의 복귀가 무산되면서 재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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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 수술대 오르며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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