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서 환영받지 못한 朴대통령...유족 만나지 못해

Է:2015-04-16 12:51
:2015-04-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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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서 환영받지 못한 朴대통령...유족 만나지 못해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1주기인 16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희생자 추모가 목적이었지만, 유족들의 반발 등으로 행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임시 숙소 주변에 ‘세월호를 인양하라’ ‘대통령령 폐기하라’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내걸고 임시 분향소의 문을 닫는 등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이 박 대통령 방문 전 팽목항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박 대통령은 유족들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가족대책회는 “대통령과 모든 정치인들이 ‘4·16 이전과 이후는 달라져야 한다’, ‘유가족의 여한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어느 누구도 295명 희생자와 9명 실종자를 추모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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