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위르겐 클롭 감독, 맨시티 차기 사령탑에 오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차기 사령탑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축구전문사이트 골즈는 15일(현지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나기로 한 클롭 감독이 맨시티와 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올해 47세인 클롭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7년간 지휘하면서 분데스리가 2연패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업적을 남겼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도 클롭 감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어에 능통한 클롭 감독은 결국 맨시티행을 선택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18승7무7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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