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서 ‘아트슬림 프로모션’ 행사 개최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고객사, 유통업체, 시상협회 등 130여명을 초청해 ‘아트슬림 프로모션’ 행사를 갖고 중국 TV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아트슬림은 UHD 해상도의 55치와 65인치 제품 두께가 완제품 기준 7.5㎜, 8.2㎜로 초슬림 패널 제품이다. 중국 소비자의 경우 화질 다음으로 디자인 요소를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어 커브드 형태 요소 보다는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벽걸이형 TV 설치율이 50%에 못미치고 있어 스탠드형에서 벽걸이로 TV설치 유형이 이동하는 것도 중국 시장 공략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시장과 함께 유럽, 일본 글로벌 고객사까지 아트슬림을 선보여 현재 10개 수준인 아트슬림 고객사 제품 라인업도 연말까지 2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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