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75%’ 어벤져스2 배우 오늘(16일) 비공식 입국… “세월호 애도 동참”

Է:2015-04-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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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75%’ 어벤져스2 배우 오늘(16일) 비공식 입국… “세월호 애도 동참”
슈퍼히어로들이 ‘조용히’ 한국을 찾는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홍보사는 지난 14일 “오는 16일 내한 예정인 ‘어벤져스 2’ 배우와 감독은 비공식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를 위한 안내 없이 조용히 입국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어벤져스2’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 멤버는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는 세 번째 한국 방문이지만 마크 버팔로는 첫 내한이다. ‘어벤져스2’ 팀은 하루 동안 숙소에 머문 뒤 17일부터 기자간담회 및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 23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2’는 전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은 일찌감치 ‘어벤져스2’ 개봉관을 확보해 손님맞이에 돌입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어벤져스2’의 예매율은 75.6%를 기록했다. 예매관객수는 21만명을 넘어섰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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