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불법도박 혐의 경찰 내사

가수 S씨가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씨는 20대 후반으로 좋은 음색과 외모를 지닌 발라드 가수다.

1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가수 S씨가 최근까지 인터넷으로 불법 도박을 해온 혐의를 포착하고, 해당 계좌와 행적 등 수상한 흐름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S씨 외에 S씨 소속사 대표도 함께 바카라 등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해온 혐의를 잡고 관계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은 전했다.

경찰은 내사가 끝나는 대로 가수 S씨와 소속사 대표 모두에게 출석을 통보해 피의자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S씨는 데뷔 이후 3년 가까이 싱글 및 OST 음원만을 발표하다, 올 초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응을 얻으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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