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주가 한때 최고 7% 이상 껑충… 이거 혹시 비타500 효과??

건강음료 ‘비타500’을 생산하는 광동제약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보다 550원(3.78%)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주식은 한때 7%이상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광동제약 주식의 급등은 ‘성완종’ 관련 이날 자 경향신문 1면 톱기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기사에서 “지난 2013년 4월4일 오후 4시30분 이완구 부여 선거사무소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측이 차에서 현금 다발이 든 ‘비타500 박스를 꺼내 이완구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성 전회장 측근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비타500 효과 대단하네” “죽은 성완종이 산 광동 살리네” “비타500 대박나는 것 아니야?”등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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