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광주전남 시니어 선교학교가 개강.

제4기 광주전남 시니어 선교학교가 개강했다. 광주전남 시니어선교회는 최근 창대교회(담임목사 김효석)에서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창대교회에서 열릴 시너어선교회는 시니어 세대를 복음화에 앞장설 선교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개강예배는 시니어선교회 총무인 김성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시니어선교회장 방충헌 장로의 기도 후 김효석 목사가 ‘하나님 나라와 사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창세기 1장 26절~31절 말씀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시니어 선교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영광을 드러내며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 예배에 이어 첫 강사로 나선 시니어선교한국 총무 이종훈 선교사는 모세, 여호수아, 사사기의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을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시니어 선교의 시대적 소명과 시니어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번 선교학교는 ‘나가자! 만나자! 전하자!’라는 주제로 6월까지 12주 동안 매주 한차례 열린다.

앞으로 박준범 한국인터서브 대표, 이용남 세계선교공동체 대표, 정보애 UPMA선교회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서 ‘시니어 선교사의 역할과 자세’, ‘타문화 이해’ 등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국내외 선교 비전과 북한선교, 농업공동체와 선교, 선교사의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강좌도 곁들여진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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