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마시면 사연 전해드려요˝… 오설록20일부터 ´삼다연 캠페인´

차를 마시면 소중한 사연을 담은 엽서를 대신 전해주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국의 대표 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오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삼다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중한 이에게 따스한 손길을 건네다’라는 슬로건을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들의 존재와 가치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오설록은 전했다.

오설록 티하우스 매장에서 삼다연 관련 제품 구매고객에게 특별 제작된 엽서를 전달하고, 고객이 메시지를 적어 이벤트함에 넣으면 오설록에서 직접 엽서를 발송해 준다. 또한 전달받은 엽서를 지참하고 티하우스에 방문하면 9000원 상당의 그린 컵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삼다연 관련 제품 2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삼다연 3입 키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삼다연 그린컵을 증정한다. 하는 등 구매 금액대 별 선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오설록티뮤지엄을 제외한 전국 20개 티하우스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삼다연은 오설록의 대표 차 브랜드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제주 발효 숙성차다. 제주에 위치한 오설록의 100만평 유기농 다원에서 재배한 녹차 잎을 한국 전통 장류에서 유래한 균주로 발효시키고,제주 삼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차(茶)다. 지난 ‘2013 베이징 국제 차 박람회’의 우수차 품평대회에서 해외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