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총회 전남노회 광주제일교회에서 126회 제2차 정기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전남노회는 최근 광주제일교회(담임목사 권대현)에서 126회 제2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기회에서 교회성장운동본부 선포식을 갖고 교회성장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직전노회장 주계옥(광주영락교회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하나님께서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자신을 희생해 남을 살리는 본을 보이셨다”며 “나를 낮춰 남을 높이는 주님의 삶과 정신을 실천하는 노회원이 되자”고 설교했다. 전남노회 교회성장운동본부는 다음세대와 청년세대, 장년세대, 노년세대, 지도자영성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정기회에서 5개년 계획서를 각각 보고하고 교회 성장을 위해 단계별 목표달성을 이뤄나가자고 다짐했다.

노회장 박봉석 장로(영산포중앙교회)는 “교회 성장과 교회 신뢰성 회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전제한 뒤 “각 부서가 계획 중인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장 통합 전남노회는 정기회가 개최에 앞서 광주제일교회에서 9명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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