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트레일러에서 부탄연소기 켜고 자다 숨져

Է:2015-04-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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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트레일러 안에서 휴대용 부탄연소기를 켜고 잠을 자던 일가족 중 부인이 숨지고 남편과 아들이 병원으로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5분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의 한 야영장에서 A씨(45·여)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이모(50)씨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씨와 이씨의 아들(12)은 어지럼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서는 가스가 다 소진된 휴대용 부탄 연소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날씨가 추워 부탄연소기를 켜고 잤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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