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대우건설, 포항 두호주공 재건축 수주

SK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포항 두호주공1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포항 북구 두호동에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12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6년 11월에 착공·분양되고,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2592억원이다.

SK건설 장진용 도시정비2담당 임원은 13일 “두호동은 우수한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포항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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