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브레가스의 결승골로 QPR에 1-0 승리

첼시가 파브레가스의 결승골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첼시는 12일 밤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4-15 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22승 7무 2패(승점73점)를 기록하며 아스날(승점66점)과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첼시는 드로그바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고 아자르와 파브레가스, 윌리안이 그 뒤를 받쳤다.

뇌진탕 증세를 보인 윤석영은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고, 후반 43분, 아자르가 측면에서 돌파 후 뒤로 내준 공을 파브레가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QPR은 만회골을 터뜨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는 첼시의 1-0승리로 마무리됐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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