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지’는 잊어주세요… 아역배우 김희정의 변신

아역 배우 출신 김희정이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 급의 섹시함을 물씬 풍기며 ‘희정 폭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희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짧은 바지를 입고 등장한 김희정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드라마 ‘꼭지’에서의 귀여운 얼굴만 기억했던 사람들은 그야말로 충격인 셈이다.

김희정은 숙소에서 잠들기 전에 운동에 열을 올렸다.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 맨손체조를 하며 어려운 동작까지 척척 해냈다. 이날 함께 출연했던 개그우먼 박미선은 “날씬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인간의 조건은 ‘이성’을 주제로 꾸며졌다.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이 출연했고 박미선, 박은지, 이혜정, 레이나가 게스트로 나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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