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입사 전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지목된 KBS 기자가 '수습 기간'에도 여성을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치연합의 송호창 의원은 문제의 KBS기자가 최근 정식 사원으로 발령된 것을 언급하며 "그 기자가 수습 기간에 '생리휴가 받으려면 증명하라'는 글을 올렸다"며 "이런 문제를 일으킨 사람을 정식 기자로 채용한 방심위(방통위)가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얘기하라"고 따져 물었다.
그는 일베에서 어린이를 성적으로 모욕한 사람이 임용고시에 합격하자 해당 교육청에서 합격을 취소하고, 판사가 수 천건의 댓글을 달아 문제가 되자 사직서를 제출받은 사례가 있다면서 방통위가 적절한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채용 전 문제에 관해 저희가 직접 나서 조치를 요구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우려와 문제점을 KBS측에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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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국회에도 등장했다?” 일베 출신 KBS기자,수습때도 여성비하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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