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마야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 달성

Է:2015-04-09 21:31
:2015-04-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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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마야 역대 12번째 노히트노런 대기록 달성
두산 베어스 외국인 선수 유네스키 마야(34)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12번째 노히트노런 기록을 작성했다.

마야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로 나왔다. 마야는 9이닝 8탈삼진 3볼넷으로 넥센 강타선을 틀어막아 1대 0 승리의 주역이 됐다. 특히 안타를 한 개도 맞지 않아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웠다. 투구 수는 136개였다. 스트라이크 82개, 볼 54개였다.

노히트노런이 나온 것은 지난해 6월 24일 NC 찰리 쉬렉이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통산 13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마야의 절친인 배구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인 로버트랜디 시몬이 시구에 나서 주목을 끌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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