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 줄어 ‘귀하신 몸’

Է:2015-04-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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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 줄어 ‘귀하신 몸’
5월 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 줄어 ‘귀하신 몸’
다음달 새 아파트는 전국에서 모두 1만6253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지만 수도권에서는 신규 입주 물량이 4월보다 26.3% 감소해 여전히 ‘귀하신 몸’이 될 전망이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입주 예정인 새 아파트는 4월(1만5025가구)과 비교해 8.2%(1228가구)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의 입주 물량은 늘어나지만 수도권은 4월 대비 26.3%(1649가구) 감소한 4630가구에 그쳐 임차수요가 집중된 서울 및 경기지역의 매물부족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 32.9%(2877가구) 증가한 1만162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더욱이 전셋집의 경우 저금리 기조 속 매물출시 자체가 적어 새 아파트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의 어려움은 해소되지 못할 전망이다.

총 4630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는 수도권은 서울에서 강남구 세곡동 ‘서울강남A5BL’ 장기전세 370가구, 성북구 정릉동 ‘정릉꿈에그린’ 349가구 등 총 719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인창동 ‘구리더샵그린포레’ 407가구와 고양 원흥보금자리지구 1386가구, 남양주 별내지구 1255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615가구 등 3911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5월에 입주물량 증가가 지속되지 못하면서 전세난 해결에 역부족으로 보인다.

지방은 4월보다 32.9% 물량이 증가한 1만1623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도시에일린의뜰’ 980가구, 지사동 ‘협성?DS엘리시안’ 1277가구 등 2257가구가 공급된다.

울산은 울주군 청량면 ‘문수데시앙’ 1189가구 등 1688가구, 경북은 구미시 임은동 ‘삼도뷰엔빌W’ 994가구와 칠곡군 석적읍 ‘칠곡효성해링턴플레이스1차’ 576가 집들이에 나선다.

그밖의 지방 도시별 입주물량은 △경남(1552가구) △충북(989가구) △세종(723가구) △제주(701가구) △강원(682가구) △대전(502가구) △대구(475가구) △충남(294가구) △전북(190가구) 순이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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