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교감 막말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 진술

Է:2015-04-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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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교감 막말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들 진술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습니다. 국민일보 DB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비 납부를 무리하게 독촉해 물의를 일으킨 서울 충암고 교감이 ‘막말’을 했다는 학생들의 진술이 나왔다.

8일 서울교육청은 윤명화 학생인권옹호관과 조사관 3명을 충암고에 파견해 교장 교감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조사관들은 급식 당시 현장에 있었던 3학년 3개반과 2학년 1개반을 대상으로 사건 당일 막말을 들었는지를 설문 조사했다.

윤 인권옹호관은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학생 114명 중 55명이 김 교감의 막말을 들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한 학생들이 얘기한 막말이 서로 일치한 것을 볼 때 사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막말이 심하지 않으면 학교에 시정이나 주의조치를 할 수 있지만, 표현이 심했을 경우 인사조치를 학교 측에 권고할 수 있다”며 “일단 어떤 처분을 내릴지는 교육청에 보고한 뒤 논의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막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묘사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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