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대타협 결국 결렬… 한국노총 “대타협 실패” 선언

Է:2015-04-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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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최종 결렬됐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8일 한국노총 긴급중앙집행위원회 개최 결과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 협상을 3개월간 진행해왔지만 대타협을 이뤄내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 과정에서 수많은 쟁점을 놓고 최선을 다해 협의했으나 노사간 현격한 입장 차이가 있었다”면서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완화 등 한국노총이 제기한 5대 불가사항에 대해서도 다른 협상 주체들의 본질적 변화가 없었기에 대타협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향후 정부와 재계가 5대 불가사항에 대해 전향적 태도를 보인다면 언제든 대화를 재개할 의지가 있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할 경우에는 어떻게든 막아내고 투쟁해나갈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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