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자랑질에 짜증-여성이 훨씬 많다

Է:2015-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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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3명 중 2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다른 커플의 자랑을 보고 애인에게 짜증을 내 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605명(남성 299명·여성 3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SNS 속 연애 및 결혼 자랑질을 보고 애인에게 짜증(화)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성 3명 중 2명(64.4%)이 ‘그렇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답을 한 남성의 비율은 21.7%로 여성의 3분의 1수준이었다.

또 ‘SNS 속 지인의 삶에서 상대적 박탈감(또는 열패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62%가 ‘그렇다’고 답했다. 역시 여성(76.5%)이 남성보다(47.2%) 훨씬 많았다.

SNS에 많이 게재되는 내용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재미와 흥미거리’(33.8%), ‘기사 및 지식정보 콘텐츠’(19.1%), ‘연애(데이트) 관련 일상’(17.7%) 등 순이었지만, 여성은 ‘먹거리 후기’(35.3%), ‘결혼 및 육아 관련 일상’(23.2%), ‘연애 관련 일상’(18.6%) 등이 많았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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