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위아가 자동차 부변속기 생산 5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위아는 최근 국내외 레저용 SUV 차량 수요가 늘면서 3월 말 현재 자동차 부변속기 누적 생산 500만대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부변속기는 사륜구동 SUV(Sports Utility Vehicle)차량에 장착되는 부품으로 전륜 동력을 후륜까지 전달해 차량이 사륜구동을 하기 위한 핵심 장치다.
자동차 부품·공작기계를 생산하는 현대위아는 1983년부터 생산을 시작, 최근 5년간 부변속기 250만대를 생산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아차 쏘렌토와 현대차 신형 투싼이 인기를 끌면서 현대·기아 주요 사륜 SUV차량에 적용되는 부변속기 생산라인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는 연간 65만대 생산능력을 갖춰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SUV 차량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 다변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또 연비개선을 위해 사륜구동이 불필요한 운전조건에서 후륜 동력을 완전히 차단, 연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사륜구동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고효율·저소음·소형화된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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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부변속기 5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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