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폭 피해학생 위한 ‘어울림학교’ 개교

Է:2015-04-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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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학생교육원은 6일 학교폭력 피해 중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장기 위탁기관인 ‘어울림학교’ 문을 열었다(사진). 2013년 전국 최초로 개교한 이 학교의 입교식은 올해로 세 번째이다.

어울림학교는 도내 중학교 학교폭력 피해학생 중 희망자(정원 30명 이내)를 대상으로 12월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은 주중 합숙한다.

학교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기본 교과교육, 이완훈련, 갈등코칭, 마을학당 등의 대안교육과 각종 문화·예술 활동의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와의 정기적 상담으로 정서적 치유와 대인관계 회복에 힘쓴다.

최승웅 경기도학생교육원 원장은 “학생들과 24시간 함께 생활하면서 학생들이 자아정체감을 회복해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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