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 찾아줘요”…백석대·백석문화대 ‘2015 진로캠프’ 4일 개막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단은 4일 오전 충남 천안시 교내에서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2015 상설 진로캠프’를 열었다. 충청남도 교육연구정보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충남 지역 청소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약 10차례 진행된다.

학생들은 교수들로부터 진학 강의 등을 듣고 두 대학이 운영하는 전문시설(외식산업관, 보건 시뮬레이션 센터 등)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문학 캠프’(문학) ‘화이트 해커 양성 캠프’(정보 보호) ‘백의천사 캠프’(간호사 체험) ‘힐링푸드’(요리) ‘스마트 미디어 캠프’(스마트폰 앱 활용) 등이다.

백석대 산학협력단장 이감용 교수는 “이번 캠프는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꿈’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힐링푸드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성미(15·영인중)양은 “여기서 배운 요리를 부모님에게 꼭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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