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 지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단체 지원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과 손잡고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공간문화개선 사업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여성 시설과 비영리 여성단체의 시설을 개보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나아가 치유와 삶의 변화를 지원해주는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2005년부터 공간문화개선 사업을 통해 전국의 총 154개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를 지원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공간문화개선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당당하고 건강한 삶을 찾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는 17일 오후 6시까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awf.amorepacific.co.kr)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온라인 신청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세 가지 방법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2015 공간문화개선사업 관련 문의는 여성재단(02-336-6385)으로 하면 된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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