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12주기를 맞은 1일 전 세계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장국영을 추모했다. 십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분위기다.
2003년 4월 1일 오후 7시6분. 장국영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층에서 투신해 46년간의 생을 마감했다. “마음이 피곤하여 더 이상 세상을 사랑할 수 없다.” 그가 남긴 유언이었다. 홍콩에선 장국영의 사망이 알려진 지 9시간 만에 팬 6명이 뒤따라 목숨을 끊었다. 당시 수천 명의 팬들이 장국영의 추도식을 찾았다.
장국영은 26년간 배우로 활약하며 ‘천녀유혼’ ‘영웅본색’ ‘패왕별희’ ‘아비정전’ 등 4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 이젠 작품 속에서 살아 숨쉬는 그를 명대사와 함께 추억해보자.
1. 아비정전 (1990)

2. 패왕별희 (1993)

3. 동사서독 (1994)

4. 해피 투게더 (1997)

5. 영웅본색2 (1987)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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