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팽목항 ‘기다림의 등대’로 향하는 방파제에 지난해 사월의 ‘그 날’을 기억하는 흔적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세월호가 가라앉은 바다로 더는 걸어갈 수 없기에 붉은 원통형 표시등탑이 위치한 이곳 방파제 끝자락은 지난 1년간 추모의 공간으로 역할 했다. 사진 위로부터 ‘천개의 타일로 만드는 세월호, 기억의 벽’과 바람에 나부끼는 노란색 추모 리본, 추모 조형물 받침대에 남겨진 애끓는 메시지.
진도=구성찬 기자 ichth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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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사월, 세월호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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