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새누리당 의총 테이블 처음 오른다

Է:2015-04-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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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새누리당 의총 테이블 처음 오른다
미국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한반도 배치문제가 1일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의원총회 테이블에 처음 오른다.

새누리당 내에선 유승민 원내대표와 친박계인 이정현 최고위원,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윤상현 의원이 한 차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의총에서도 비슷한 논쟁구도가 재현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입장인 유 원내대표와 공공연한 반대 입장을 밝힌 윤 의원으로 전선이 좁혀질 전망이다. 이 최고위원은 광주 송정역에서 열리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식 참석 일정 때문에 이날 의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유 원내대표는 본인이 필요성을 지적한 사드의총 자체가 열린 만큼 이날은 최대한 발언을 자제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겠다는 정도로 논의만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 관계자는 "사드와 관련해 현재까지 경과를 국방위 간사가 보고한 뒤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필요한 것은 정부에 여과없이 전달하겠다는 정도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 원내대표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사드 관련 의견이 수렴되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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