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뉴욕 맨해튼에 5호점 오픈

Է:2015-04-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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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 맨해튼 지역에 다섯번째 점포를 오픈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미국 뉴욕 맨해튼 고급 주거지 어퍼웨스트사이드 96번가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96번가점은 353.1㎡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급주택과 오피스가 혼재된 복합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어퍼웨스트사이드라고 불리는 해당 지역은 허드슨강과 센트럴파크에 가까우며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고 있어 유동 인구도 많다. 또 인근에 시티은행, 체이스은행, BOA(뱅크오브아메리카), HSBC 등 주요은행 지점이 위치하고 있다. 또 스타벅스, 맥도날드, 던킨도너츠 등 외식 브랜드도 밀집한 지역이다.

파리바게뜨 측은 “브로드웨이 96번가점은 고급 주거지라는 상권 특성에 맞게 더욱 넓고 편안한 좌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꾸몄다”며 “맨해튼 주요 거점에 점포를 연달아 열면서 현지의 파리바게뜨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13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주류 상권에 ‘거점 전략’을 펼치면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등 요지로 점포를 확대한 후 올 하반기에는 미국 내 가맹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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