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총리, 티크리트 탈환 선언

Է:2015-04-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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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31일(현지시간) 이라크군이 중북부 살라후딘 주(州) 요충지 티크리트를 탈환했다고 선언했다.

지난 2일 이라크군이 시아파 민병대, 친정부 수니파 부족과 함께 티크리트 탈환작전을 개시한 지 거의 한 달 만이다.

이번 작전을 총괄하는 압둘와하브 알사디 사령관은 “이라크군이 티크리트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300m 지점에서 전투를 벌였다”고 말했다.

이라크군은 이날 티크리트 시내 남쪽과 서쪽 지역을 탈환하고 중심부로 이동 중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이라크군은 탈환작전 초기 빠른 속도로 티크리트 인근의 이슬람국가(IS) 장악지역을 되찾았으나 IS가 설치한 지뢰와 급조폭발물, 부비트랩, 저격수에 막혀 중심부 진입이 약 3주간 지연됐다.

미국 CNN방송도 이날 이라크군과 시아파 민병대가 티크리트 주요 관공사와 병원에 이라크 국기를 달았다고 보도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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