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최성 시장이 지난 26일부터 중국 상하이와 치치하얼시, 그리고 일본 도쿄를 방문해 고양 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 자매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특히 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상하이에서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세계 각국의 화훼 관계자들에게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의료관광 등을 홍보했다. 미국 일리노이 식물원과 캐나다 몬트리올 식물원 등 해외 대규모 화훼산업 관계자들로부터 참가 의사를 얻어냈다.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치치하얼 시에서는 경제·관광·교육 등 5대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녹색식품과 화훼분야에서의 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개최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증언회 기조연설에서 “평화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잡을 것”이라고 밝히며, “70여 년간 풀지 못한 피해자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드리는 것이 우리 세대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전달한 바 있는 20여만 명의 서명부를 일본 여성평화단체에 전달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최성 고양시장 중국 일본 돌며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