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커피전문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출동한 경찰을 수차례 때린 혐의(폭행 등)로 제주도 학교안전공제회 간부 이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쯤 술에 취한 동료 2명과 함께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인근 커피전문점에서 “커피가 뜨겁다”며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김모 경사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 당한 김 경사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와 함께 있던 동료 정모(48)씨 등 2명은 이씨가 경찰에 붙잡혀가자 “왜 잡아가느냐”며 가로막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커피점에서 난동 부리고 경찰 폭행… 제주 학교안전공제회 간부 입건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