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들 대상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체험활동 적극 나서

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걸맞게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체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28일 국내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에서 시 청소년관 방과후아카데미 초등학교 4~6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토요체험활동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자연과 함께하는 우리, 순천만정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순천만정원의 생태와 우리주변 친환경에너지 알기와 나만의 생태컵 만들기, 동물과 봄꽃 관찰, 망원경을 이용한 자연관찰에 나섰다. 특히 정원해설사와 함께 순천만정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수 시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전문체험활동과 특강, 토요체험활동, 캠프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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