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43)이 가수 수지(21)를 방어했다.
30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28일 오후 6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에게 배우 이민호(28)와 관련한 질문이 들어갈 때마다 차단했다.
유재석은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다. 수지는 지난 23일 이민호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닷새 만에 방송 출연을 감행했다. 수지와 관련한 대부분의 주제가 이민호로 집중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유재석은 그러나 다른 진행자들이 수지에게 이민호에 대한 질문을 건넬 때마다 “컷”이라며 차단했다. 녹화 과정에서 같은 질문이 들어갈 때마다 유재석은 철벽처럼 방어했다.
방송 관계자는 “수지가 곤란한 표정을 지어 유재석이 자제를 요청한 것”이라며 “진행자들의 기분이 나쁘지 않은 수준에서 프로그램의 흐름도 끊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예매체 지난 23일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수지의 영국 런던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서울에서 프랑스 파리를 거쳐 런던으로 향한 이민호와 런던으로 직행한 수지를 쫓아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교제를 인정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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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수지 위한 철벽방어… “이민호 질문은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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