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앞에서 장사를 합니다. ‘바삭바삭 고소한’ 옛날 과자 ‘쎈베’입니다. 전병(煎餠)의 일본 발음입니다.
지난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앞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우가 다가와 축복 기도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간절한 소망을 담기도 하고, 대속하신 예수에 감사하여 회개하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을 자르(막 2:23)셨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밀밭 사이로 가실 새 제자들이 배가 고파 이삭을 잘라 먹지요. 바리새인들이 이를 보고 말합니다.
“이보시오. 당신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다윗이 굶주렸을 때 제단에 차려 놓은 빵을 먹은 예를 들어 그들을 나무랍니다. 제사를 이유로 가난한 이들을 수탈하는 것에 대한 일침이지요.
그러면서 호세아 6장 6절 말씀으로 알아듣도록 얘기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나에게 동물을 잡아 바치는 제사가 아니라 이웃에게 베푸는 자선이다’라고 했다. 이 뜻을 안다면 너희가 무죄한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죄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다.”
전정희 선임기자 jhjeon@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미션쿡 - 포토 에세이] '바삭바삭 고소한 쎈베' 신앙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