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는 자체예산 3000만원을 들여 처음으로 조선 사업장 내 발암물질 조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노조는 최근 산업안전대책을 위해 노사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도장부서를 중심으로 발암물질을 조사하자고 요구했다. 노조는 도장부서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가 1명씩 암에 걸리자 직업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업장 환경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조사에 나섰다.
회사는 그동안 시행한 유해물질 조사결과를 노조에 제공하고 시료채취와 조사기관 출입 등을 협조할 예정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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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사업장내에 발암물질 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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