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짝퉁폰 단속 강화

Է:2015-03-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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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짝퉁폰 단속 강화
사진= 왼쪽이 LG전자의 G3 정품, 오른쪽이 모 판매자가 조립한 G3 복제품. 내부부품의 종류와 배치가 상이하게 다른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G3를 베낀 중국산 ‘짝퉁’폰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수의 불법 판매자들이 중국 유명 온라인 사이트 ‘타오바오’(Taobao), ‘바이두’(Baidu) 등에서 한화로 약 10만원짜리 G3 ‘짝퉁’폰을 판매하고 있다”며 “이들은 해당 사이트에서 정품 추가배터리와 제품인증서도 제공한다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현재까지 자체 적발한 ‘짝퉁’폰은 대부분 정품이 아닌 저가의 모조 부품으로 제조·유통됐다. 모조 부품은 모두 중국 저가 브랜드의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배터리 등으로 조사됐다.

LG전자는 고유의 브랜드·기술·디자인 관련 지적재산권을 고의 침해한 사례에 대해선 강경 대응을 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판매금지를 요청하고 중국 사법당국과 공조를 통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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