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가 나선다...가정형편때문에 꿈접는 아동 돕기위해

Է:2015-03-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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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꿈과 재능을 접는 아동들을 돕겠다고 나섰다.

경기도 성남시는 이르면 4월 초에 지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50명을 선정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일명 ‘수호천사’와 1대 1로 ‘성장멘토링’을 맺는다고 27일 밝혔다. 수호천사들은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학교 공부 도움과 고민 상담을 해주게 된다.

수호천사는 매주 아동의 집을 한 번씩 방문해 수준별 교재로 학습 지도를 하고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 읽기 지도를 한다. 또 가정과 학교생활에 관한 조언, 또래 관계 상담 등 인성 지도도 한다.

수호천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는 소명의식을 가진 관내 ‘복지’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대부분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도 이미 마쳤다.

시에서는 아동과 수호천사가 돈독한 관계를 계속 가지도록 측면 지원을 한다. 이를테면 에버랜드 놀이 체험, 어린이 과학 전시관·원자력 에너지관·지구촌 민속교육박물관·수학탐구학습관 견학 활동 등을 지원한다.

시는 30일 시청에서 수호천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멘토링 수호천사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성남=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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