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최계운)는 26일 “지난해 1월 해운경기침체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경인항~중국 칭다오 노선을 오는 27일부터 정식으로 인천터미널 컨테이너부두에서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하는 선박은 250TEU급(5900t급) 컨테이너전용선 '씬하이홍호(XIN HAI HONG)'으로 경인항~중국 칭다오 간에 주 1항차 정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경인항에 입항해 토요일 중국 칭다오로 출항한다.
주관 선사는 ㈜한진해운이다. 이번 QIS(Qingdao Gyeong-in Service) 노선은 경인항~칭다오와 싱가폴·인도·동남아·중동지역을 연결하는 환적(TS)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이번 청도노선 운항재개는 정부·황해정기선사협의회·선사·K-water 간 공동 노력의 산물로 경인항 물류기능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칭다오 노선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에 취항선사와 공동으로 북중국 화물유치 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인항을 통한 칭다오 등 수출입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인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인 한진해운 경인터미널(032-718-8887), ㈜한진해운(02-3782-11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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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중국 칭다오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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