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페랭(59·프랑스) 중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26일 신화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페랭 감독, 코치 두 명의 연봉은 200만 달러 정도(약 22억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그가 이끄는 중국은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북한을 연파하고 조별리그 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8강에서 주최국 호주에 0-2로 패해 탈락했다. 페랭 감독은 중국 지휘봉을 잡은 이후 14경기에서 7승5무2패를 기록했다.
신화통신은 중국축구협회가 페랭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으나 지도력을 인정해 장기 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페랭 감독은 1993년 프랑스 4부 리그 클럽이던 트루아를 맡아 6시즌 만에 1부로 승격시켜 주목을 받았다.
이광형 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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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대표팀 프랑스 페랭 감독과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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